초등학교 때 학원에서
집에서 밥 먹을 시간이 없어 학원에서 먹을 때
선생닌께서 시켜주셨던 장우동.
추억이 떠올라 그 지점은 아니지만
다른 곳으로 방문했다.

제일 기본적인 우동이다.
내가 좋아하는 국물에 쑥갓, 그리고 김과 우동 등이
들어가 있는데 이게 간단한거지만
맛있다.

모밀 두덩이와 찍어먹는 소스가 나오는데
거기에 간 무와 와사비를 풀어서
찍어먹으면 된다.
맛은 평범하다.

장우동의 좋은 점은 그때의 가격과
엄청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지락과 고기, 매콤한 양념에
순두부가 있는 기본적인 맛이였다.

탕수만두는 내가 먹었던 탕수만두가 아니지만
튀긴 만두에 탕수육소스를 부어서 나왔는데
무난했다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을 떠올리며 방문했지만
세월이 흐르기도 하고 다른 지점이라 맛은 달랐지만
지금 같은 고물가 시대에 괜찮은 곳이였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를 바라보며 라면 한 젓가락 : 노라바 제주해물라면 (0) | 2025.06.23 |
---|---|
제주에서 노을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해산물 즐기는 법 : 블루크랩 (1) | 2025.06.20 |
오동통한 면발이 있는 속초중식당 : 하조대반점 (1) | 2025.06.19 |
얼큰한 강릉의 순두부 맛을 느끼고 싶다먼 : 동화가든 속초점 (0) | 2025.06.18 |
그 시절 숯불에 구워먹던 감성 : 88생선구이 (0) | 2025.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