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슐랭 리스트 24

뚝배기에 맛있는 라면을 먹고 싶다면 : 경춘자의 라면 먹는 날

예전부터 한번은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드디어 방문했다.을지로 골목을 걷다가 아담하면서도 독특한 간판이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이 바로 ‘경춘자의 라면먹는날’이었다. 가게 앞부터 은은한 국물 향이 퍼져 나와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니 다양한 라면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나는 콩나물 라면과 짬뽕 라면을 주문했다.앞에는 이렇게 화분이 있는게 귀엽다.옆으로 돌면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여기는 2인부터 들어갈 수 있는제, 1인 방문은 출입구가다른 곳에 있다.짬뽕라면과 콩나물 라면이 나왔다.각 라면에 500원을 내고, 계란을 하나씩 추가했다.콩나물 라면이 나왔다. 국물은 맑은 편이었고, 콩나물이 넉넉히 올라..

맛집 2025.09.08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을지로 술집 : 자야

을지로 3가역 근처에는 개성 있는 술집이 많지만, 그중 자야는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다. 역에서 도보로 몇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위치라 접근성이 좋고, 은은한 조명과 아늑한 인테리어 덕분에 처음 방문해도 편안한 기분이 드는 곳이다.난 2층 창가자리에 자리를 잡았다.자리에 앉으면 기본 안주를 주는데자꾸만 손이 가는 맛 ㅎㅎ여기 자야의 대표메뉴는 간장치킨인데난 대구에서 먹었던 것이 떠올라 감자튀김과 제육이 함께 나오는 메뉴를 시켰다.매콤함과 불향이 어우러진 제육에 감자튀김과 깻잎,자야만의 특제소스가 올라가는데,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다.잘 익은 김치의 매콤한 맛에다가 그 위에 올려진 반숙 계란은 노른자가 흘러나오면서 고소함을 더해주고, 매운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술안주로도 ..

맛집 2025.09.05

나만 알고 싶은 따뜻한 공간 : 더워커스홀리데이

오랜만에 대구에 방문하게 되었다.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더워커스홀리데이카페 겸 와인바이다.내부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식물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내주었다.공간은 사장님의 취향을 알 수 있었는데,시간만 있었다면 브런치를 먹고 갔을텐데 아쉬웠다.다양한 디저트를 파는데,하나하나 공들인게 보였구 먹어봤는데너무 맛있었다.서울에 있다면 맨날 찾아갔을텐데 아쉽..이쁜 초들도 잔뜩 팔았다.급한대로 포장만 해서 나왔다 ㅠㅠ대박나세요🥰📍더워커스홀리데이🏠 대구 중구 공평로 71 2층 더워커스홀리데이📞 0507-1348-6385✔️월,화 정기휴무12:00 ~ 20:00

카페 2025.09.02

도톰한 고기에 김치와 콩나물이 맛있는 곳 : 천하제일 솥뚜껑

진짜 맛있은 솥뚜껑 삼겹살이 먹고 싶어서서치하다 찾게 된 성수에 위치한‘천하제일 솥뚜껑‘처음에 갔을 때는 웨이팅을 했는데두번째 갔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방문했다.저번에 웨이팅 했을 때는 전화번호를 남기고전화를 주셨다.다양한 밑반찬기본으로 나오는 된찌와세트를 시켜야 나오는 두부천하2인세트를 시켰다!처음에 고기와 야채는 전부 올려주시고구울 때는 우리가 구워먹었다.지글지글 목살과 삼겹살, 파, 버섯,부추 무침, 콩나물 무침, 고사리 나물, 김치를올리면 맛있는 조합된장찌개는 기본으로 주시는데진짜 맛있었다.또 세트로 시키면 두부도 나오는데은근 배가 차서 좋았다.오물오물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ㅎㅎ비빔칼국수는 약간의 후추맛이 나는매콤한 맛이라 고기와 잘 어울렸고사진에는 없지만 간장게장밥도 맛있었다📍천하제일 솥뚜껑..

맛집 2025.09.01

남산 타워를 들렸다가 소세지와 맥주를 함께 : 엉클조 소세지 전문점

남산에서 내려오면 내리막길 쯤에노란 간판으로 된 엉클조 소세지집이 있다.유튜브 육식맨이 소개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내가 아는 맛집이 유명해지니 신기하였다.내부는 우드톤으로 되어 있고 1층, 2층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윗층은 회식하기 좋은 장소인 듯 하다.생맥주를 시켰는데 한입 먹는 순간탄산이 톡톡 튀어 입맛을 돋구어 주었다.비 오는 날이라 운치있었다.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이다.소스는 두가지로 한가지는 와사비 맛이 나는데이게 제일 맛있었다.더운 소세지 모둠 대자이다.소세지 종류는 4가지이며, 매쉬드 포테이토 위에데미그라스 소스를 부어주신다.한입 먹으면 입 안에 가득 육즙이 퍼지는 소세지와맥주 한모금을 마시면 그만큼 꿀조합이 없다.📍엉클조 소시지 전문점🏠 서울 용산구 소월로 56 1층📞 02-757-1..

맛집 2025.07.22

시원한 국물의 칼국수와 불향이 가득한 김치볶음밥을 파는 그 곳 ‘꾸왁칼국수’

가장 좋아하는 동네는 을지로다어렸을 때 어머니와 자주 오던 곳이기도 하고추억이 많은 을지로.이번에 방문한 곳은 꾸왁칼국수이다칼국수와 김치볶음밥숙주가 들어간 칼국수는 시원하고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육수를갖고있다 이 맛에 빠지면 아무도 헤어나오지못 할 듯 하다김치 볶음밥은 불맛이 강하게 나며볶음밥의 정석인 느낌을 보여준다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맛이다만두는 무난무난하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27

자꾸 숟가락을 들게 만드는 쌀국수집 : 르사이공 센트럴시티점

나는 쌀국수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선호하는 편이다.그래도 자주 먹기 쉽지가 않은데우연히 고속터미널역에서 밥 먹게 될 기회가 생겨서방문한 르사이공 센트럴시티점이다.칠리 소스 같은 맛이 나는데매콤하면서 느끼하지도 않은 매운 소고기 쌀국수배가 정말 부른데 자꾸 숟가락이 향하게 만들었다안에는 소고기, 숙주, 위에는 쪽파까지 올라가 있다나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펀인데도국물까지 싹 긁어먹었다나는 매운 것을 못 먹는다!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먹고 싶다!하는 사람은 기본적인 소고기 쌀국수를 먹는 것을추천한다.기본기가 탄탄한 쌀국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다.📍영업시간📍10:30 - 21:30(20:50 - 라스트오더)☎️전화번호☎️0507-1404-2366🏠주소🏠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1MF M7호

맛집 2025.06.25

옛날 학창시절 추억의 그 맛 : 장우동 서울대점

초등학교 때 학원에서집에서 밥 먹을 시간이 없어 학원에서 먹을 때선생닌께서 시켜주셨던 장우동.추억이 떠올라 그 지점은 아니지만다른 곳으로 방문했다.제일 기본적인 우동이다.내가 좋아하는 국물에 쑥갓, 그리고 김과 우동 등이들어가 있는데 이게 간단한거지만맛있다.모밀 두덩이와 찍어먹는 소스가 나오는데거기에 간 무와 와사비를 풀어서찍어먹으면 된다.맛은 평범하다.장우동의 좋은 점은 그때의 가격과엄청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바지락과 고기, 매콤한 양념에순두부가 있는 기본적인 맛이였다.탕수만두는 내가 먹었던 탕수만두가 아니지만튀긴 만두에 탕수육소스를 부어서 나왔는데무난했다예전에 먹었던 그 맛을 떠올리며 방문했지만세월이 흐르기도 하고 다른 지점이라 맛은 달랐지만지금 같은 고물가 시대에 괜찮은 곳이였다

맛집 2025.06.24

바다를 바라보며 라면 한 젓가락 : 노라바 제주해물라면

제주도에 가면 꼭 먹는 음식 한가지가 있는데그건 해물라면이다.저번에 왔을 때에는 웨이팅이 너무 많아포기했었는데 다시 제주도에 왔을 때 방문하였다.해물간판문어라면과 해물라면에 도시락까지 있는 것을 시켰다.문어는 통통하였고 해산물은굉장히 많이 들어있었다.도시락은 옛날 도시락인데 흔들어먹으면 된다이게 맛있어서 2개나 시켜먹었다

맛집 2025.06.23

제주에서 노을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해산물 즐기는 법 : 블루크랩

곧 여름휴가를 떠나기 좋은 날씨이다.제주도에서 노을을 바라보며보일링크랩을 즐길 수 있는 블루크랩에 방문했다.2단으로 쌓인 보일링크랩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지않는가.보기도 이뻐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인다.1층과 2층에는 스노우 크랩, 옥수수, 랍스타와 빵, 파게리,감자, 가리비,홍합 등이 있다밥을 먹으면서 바라보는 풍경가기 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맛집 20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