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 2

부드러운 크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렌치 토스트를 먹고 싶다면 망원동으로 : 비캔드

한창 프렌치 토스트에 꽂혀서 이곳저곳을 누비며 찾았던 맛집 중 하나. 비캔드이다. 예전에는 단순한 계란 토스트라고 생각했는데 동생과 우연히 먹었던 것이 이렇게 프렌치토스트에 빠지게 될 줄이야.여기를 먹게 된다면 나처럼 될 것이다. 여기는 수제로 브리오슈를 구워서 만드는데 가게 안에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버터 냄새가 나를 유혹한다. 크림브륄레프토는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수제 크림위에 카라멜라이징을 하여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이 맛. 감탄만 나온다. 딸기가 올라간 메뉴는 딸기프렌치토스트로 사이사이에 라즈베리잼이 들어가있어서 새콤달콤해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준다.또 저렇게 조각조각난 딸기와 한입 베어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과의 조합이 정말 좋다. 딸기프렌치토스트는 겨울한정 메뉴이니 발빠르게 달려가야한다...

카페 2025.04.28

나즈막한 분위기의 석촌 호수에서 여자친구에게 칭찬 받을 수 있는 장소 : 필앳홈

최근에 벚꽃을 보기 좋은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석촌호수에 다녀왔다.하늘을 바라보며 파란하늘에 하얀 팝콘이팡팡 튀겨진 벚꽃잎들.어느 정도 산책을 하다출출해져서 들리게 된 필앳홈양식으로 유명해 웨이팅도 긴 곳인데타이밍이 좋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내부는 우드톤에 인테리어에 공들인 흔적이가득한 모습이였다.‘봉골레 파스타’는 마늘맛이 강해알리오올리오가 떠올랐고짭짤했다.‘쉬림프 필라프’는오동통한 새우와 밥이 볶아진게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였다.이걸 먹고 싶어서 방문한 것이였는데,맛은 있었지만 아쉬운 점은망고에서 껍질 근처에서 보이는 심 같은게그 날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내가 방문한 날은 자꾸 입에서 거슬렸던 점이 아쉬웠다.그치만 연인과 함께 온다면좋은 장소다.

맛집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