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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 미테이블

팝업 스토어가 가장 발달되어 있는 곳이성수인데 길을 걷다 배가고파 양식집을 찾아서발걸음를 향한 곳은 ‘미테이블’식전 스프가 나오는데허기진 배를 달래기 좋았다.식전빵은 옆에 버터크림과 함께 나오는데중간에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으면 좋을 듯 하여먹는 순서를 미루기로 했다.버섯과 파스타 소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스테이크크림파스타’그 위에는 스테이크가 알맞은 굽기로 구워졌는데스테이크 한입과 파스타 한입을 같이 먹으면조합이 좋다.또한 오징어나 새우가 함께 들어가고루꼴라와 방울토마토가 함께 들어간‘킹쉬림프 알리오올리오’는살짝 매콤하지만 적당한 마늘맛이입맛을 사로잡았었다.성수에서 괜찮은 가격으로파스타를 즐기고 싶다면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맛집 2025.04.27

매콤한 떡볶이에 치즈가 한 가득 : 그동네떡볶이 홍대본점

어렸을 때부터 쭉 좋아했던 음식.그건 쫄깃한 떡에 매콤한 양념이 함께 어우려져조화가 일품인 ’떡볶이‘홍대에 위치한 ’그동네떡볶이 홍대본점‘이다.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었을 때치즈가 폭포처럼 내리는 치즈폭포라볶이.치즈는 섞지 않고 먹는 것이 국물을 깔끔하게먹을 수 있으며,떡볶이 양념에서 불맛이 난다는 점이매력적이다.쌈장소스김밥은말할 것도 없다.아삭한 야채와 어우러지는 고기에은은하게 맛이 나는 쌈장소스였다.그리고 겉은 바삭하여한입 베어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모둠튀김이다.튀김 한 입, 떡볶이 국물 한 입 먹으면행복한 조합이다.

맛집 2025.04.22

영종도 바다 앞에 피크닉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 바다앞 농장

서울의 벚꽃이 하나둘 지기 시작하던 무렵, 지인의 말이 떠올랐다. “인천은 아직 꽃이 피고 있어.” 그 한마디에 이끌려 봄을 조금 더 붙잡고 싶은 마음으로 발걸음을 인천으로 옮겼다. 목적지는 영종도.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적절했다.곳곳에 인테리어에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들이 눈에 띄는데, 이러한 공간들은 마치 사진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워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포토존으로 활용하게 된다. 테이블 위 작은 소품부터 벽면의 장식 요소들까지, 어느 하나 허투루 배치된 것이 없어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멋진 배경이 된다. 이런 디테일 덕분에 방문객들은 카메라를 꺼내 들고 추억을 남기기 바쁘다.실물보다 더 진짜 같은 케이크 모형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교한 디..

카페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