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부터 한번은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드디어 방문했다.을지로 골목을 걷다가 아담하면서도 독특한 간판이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이 바로 ‘경춘자의 라면먹는날’이었다. 가게 앞부터 은은한 국물 향이 퍼져 나와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니 다양한 라면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나는 콩나물 라면과 짬뽕 라면을 주문했다.앞에는 이렇게 화분이 있는게 귀엽다.옆으로 돌면 들어가는 입구가 나온다.여기는 2인부터 들어갈 수 있는제, 1인 방문은 출입구가다른 곳에 있다.짬뽕라면과 콩나물 라면이 나왔다.각 라면에 500원을 내고, 계란을 하나씩 추가했다.콩나물 라면이 나왔다. 국물은 맑은 편이었고, 콩나물이 넉넉히 올라..